▲ 블랙핑크. 제공| YG엔터테인먼트
▲ 블랙핑크.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1년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 '핑크 베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블랙핑크는 19일 온라인으로 열린 간담회에서 "'핑크 베놈'은 블랙 핑크 그 자체를 담은 곡"이라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이날 오후 1시 신곡 '핑크 베놈'을 발표한다. 정규 1집 '디 앨범' 이후 1년 10개월 만에 '핑크 베놈'으로 컴백을 알리는 블랙핑크는 "중독성 있는 후렴까지 매력이 많은 곡"이라고 했다.

제니는 "블랙핑크라는 이름으로 데뷔하는 순간부터 늘 '반전이 우리의 매력'이라고 말씀드렸는데, '핑크 베놈'은 사랑스러운 독, 혹은 예쁜 독처럼 우리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에 가깝게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핑크 베놈'은 블랙핑크 그 자체를 담은 곡이 아닐까 싶다"라고 했다.

블랙핑크는 '핑크 베놈' 공개를 시작으로 정규 2집 '본 핑크'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9월 16일 '본 핑크'를 발표하고 10월부터는 약 150만 명 관객을 동원하는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제니는 "우리의 오리지널리티도 살리고 새로운 모습도 보여드릴 것"이라며 "우리도 오랜만에 하는 투어인 만큼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했다. 

블랙핑크는 정규 2집 발표 한 달을 앞두고 선주문량 150만 장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로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준비한 만큼 팬들이 저희의 신곡을 더 좋아해주고 즐겨준다면 좋겠다"라며 "우리가 열심히 준비한 만큼 더 화려한 기록을 낸다면 감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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