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다 전원일기' 티저.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
▲ '어쩌다 전원일기' 티저.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어쩌다 전원일기'가 박수영(레드벨벳 조이), 추영우, 백성철의 눈부신 청춘이 담긴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9월 5일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는 물 좋고 산 좋은 희동리에 사는 훈남훈녀 안자영(박수영), 한지율(추영우), 이상현(백성철)의 묘한 하트 시그널을 공개했다. 

이번 티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개인 인터뷰 형식을 이용, 푸르른 전원을 배경 삼아 사랑과 연애에 관한 이들의 솔직한 마음을 들여다본 포맷이 재미를 더욱 부각시킨다.

박수영이 연기하는 '희동리 살림꾼' 순경 자영은 파출소 순경이지만 사실 '희동리 민원센터'에 가깝다. 영상 속에서도, 각종 농산물 수확과 젖소 우유 짜기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그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이처럼 희동리에 없어서는 안 되는 자영이지만 연애에 관해선 "연애할 시간도 없고, 관심도 없다"라고 한다. 

이런 가운데 자영을 향한 미묘한 시그널을 보내는 두 남자가 눈길을 끈다. 지율은 "사랑한다. 누구처럼 선도 안 넘고"라고 자영을 향한 미묘한 감정을 고백하고, 자영의 '절친' 상현은 자영을 넋을 잃고 바라보다 어느새 볼까지 발그레해지고, "뺀질거리는 서울 깍쟁이"라며 지율을 견제, 세 사람의 하트 시그널에 관심이 쏠린다. 

'어쩌다 전원일기'는 전원 로맨스 코미디로, 총 12부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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