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포스터. 제공| 화앤담픽쳐스
▲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포스터. 제공| 화앤담픽쳐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출연진이 집중호우로 터전을 잃은 이재민 돕기에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출연했던 김태리, 남주혁, 김지연(우주소녀 보나), 최현욱, 이주명이 5000만 원을 함께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방영 당시 '태양고 5인'으로 사랑받았던 이들은 직접 부른 드라마 OST '위드' 음원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수해 소식을 접한 배우들이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라고 했다. 

드라마 후에도 훈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은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함께 기부까지 이어가며 남다른 팀워크를 과시했다.

이들이 기부한 5000만 원의 성금은 수재민 주거 지원, 생필품 지원, 피해 복구 활동 등 이재민의 일상 회복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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