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김연경 빠진 흥국생명 꺾고 결승 진출...김종민 감독 "GS 칼텍스 잘하던데"[SPO순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순천, 최민우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컵대회 결승 티켓을 따냈다. 김종민 감독의 시선은 결승전에서 맞붙는 GS 칼텍스를 향한다.
도로공사는 19일 전남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순천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흥국생명과 준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19 25-22)로 이겼다. 결승 진출에 성공한 도로공사는 오는 20일 GS 칼텍스와 컵대회 왕좌를 두고 맞붙는다.
준결승전이지만, 손쉽게 승리를 쟁취한 도로공사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상대가 후보 선수들 위주로 경기를 했다”며 머쓱하게 웃은 뒤 “그래도 흥국생명이 굉장히 재밌게 경기를 하더라. 완성도가 높아지는 모양새다. 빠르면서 다양한 전술을 구사했다. 앞으로 상대하기 어려운 팀이 될 것 같다”며 상대를 치켜세웠다.
이날 도로공사는 이예림이 16득점, 김세인이 14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김세인은 이번 컵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자랑 중이다. 그는 지난 에어컨리그에서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페퍼저축은행으로 떠난 이고은의 보상선수로 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김 감독은 “공격과 수비 능력 모두 준수하다. 어떨 때는 그 이상 실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앞으로 어떤 식으로 기용할지 고민이다. 다양한 선수들을 활용하면서 상대에 따라 바꿔 쓸 수 도 있을 것 같다”며 김세인을 칭찬했다.
결승에 진출한 도로공사는 이제 GS칼텍스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김 감독은 “GS칼텍스가 너무 좋더라. 우리가 약한 부분이 있는데, 또 상대는 그쪽이 강하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다”며 정상 도전을 선언했다.
반면 흥국생명은 사령탑 부재 속에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권순찬 감독이 일신상 이유로 자리를 지키지 못했다. 대신 김대경 코치가 선수들을 지휘했다. 김 코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수들이 잘해줬다. 앞으로 시즌 준비를 더 잘하겠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관련 추천 기사
배구 관련 기사
-
새 시즌 V리그 경기 일정 떴다!…SOOP 첫 경기 11월 1일+KB손보 임시 홈구장 미정
2026-08-18
-
리틀 김연경 맞구나! 손서연 '179점' 득점 공동 2위 피날레…U-17 여자배구, 세계선수권 6위
2026-08-17
-
'손서연 최다 19득점' 한 U-17, 태국 완파하고 5-6위 결정전→이탈리아와 '마지막 승부' 펼친다
2026-08-16
-
'리틀 김연경' 손서연 24점 맹폭했건만, 튀르키예 벽 높았다…U-17 여자배구 4강행 좌절
2026-08-15
-
'리틀 김연경' 손서연 17득점 대폭발! U-17 女 대표팀, 필리핀 꺾고 8강 진출→15일 튀르키예와 맞대결
2026-08-14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