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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용·안토니에 차인 맨유, 540억에 각포 영입 임박

작성일: 2022.08.20 18:2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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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디 각포.
▲ 코디 각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아낌없이 돈을 쓰고 있다. 개막 후 2전 전패의 후폭풍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다른 영입을 앞두고 있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형 미드필더 카세미루와 4년 계약,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950억 원) 영입이 눈앞이다. 공식 발표만 남은 상황이다.

다음 선수는 아인트호벤에서 뛰는 네덜란드 출신 윙어 코디 각포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0일(한국시간) "맨유가 각포 영입에 이적료 3,400만 파운드(약 540억 원)를 써냈다. 조만간 아인트호벤과 계약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1999년생인 각포는 좌우 어디서든 뛸 수 있는 윙어다. 드리블과 패스, 킥력이 좋고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도 뛰어나다. 현재 맨유 중원에 필요한 경기 조립 능력을 갖춘 미드필더다.

당초 맨유의 영입 1순위는 프랭키 더 용이었다. 바르셀로나와 이적 합의도 봤다. 하지만 더 용이 맨유행을 거부하며 이적이 물 건너갔다는 평가다.

그 다음은 아약스 윙어 안토니에게 접근했다. 더 용과 마찬가지로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아약스 시절 주축으로 기용했던 애제자다.

맨유는 아약스에 6,790만 파운드(약 1,070억 원)를 제안했는데 거절당했다. 안토니 역시 맨유행에 큰 뜻이 없다는 얘기를 남겼다.

분명 각포는 더 용, 안토니보다는 떨어지는 자원이다. 그렇지만 현재 프리미어리그 꼴찌로 전락한 맨유 상황이 너무 급하다.

카세미루에 이어 각포 영입까지 이뤄지면 맨유 중원은 지금보다 한 단계 더 올라설 수 있다. 맨유는 개막 후 자신들 보다 약체로 평가받던 팀들에게 예상외 완패를 당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적 문제로 시끄러운 상황에서 외부 보강으로 급한 불을 끄겠다는 계산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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