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졌던 장발 에이스, 2주 만에 나타나 다승 공동 선두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케이시 켈리가 41일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다승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켈리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LG는 켈리의 호투를 발판으로 6-1 승리를 거두고 4연승을 달렸다.
이 경기 전 켈리의 마지막 선발승은 전반기 마지막 등판인 지난달 10일 두산전(6이닝 무실점)이었다. 후반기에는 얼굴을 보기도 힘들었다. 8월 11일 대전 한화전이 비로 취소됐고, 13일 창원 NC전은 2회 우천 중단 후 노게임이 됐다. 이어 19일 인천 SSG전까지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되면서 제대로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었다.
13일 NC전 한 차례 실전이 있기는 했지만 많은 공을 던지지는 않았다. 경기 감각에 영향이 있을 만한 공백기였다. LG 류지현 감독은 20일 경기를 앞두고 "켈리가 화요일(16일) 불펜 투구를 했다. 평소에는 30구 정도 던지는데 그날은 60~70구를 던진 것으로 안다"며 "자기 컨디션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20일 경기에)맞춰서 잘 준비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켈리는 20일 두산전에서 1회에만 두 개의 볼넷을 내줬다. 선두타자 김인태를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던지고도 4구 연속 볼이 나왔다. 1사 2루에서는 양석환에게 볼카운트 3-0까지 몰린 끝에 두 번째 볼넷을 허용했다. 이 위기에서 호세 페르난데스를 유격수 병살타로 막아 실점을 피했다.
6회까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면서도 실점은 하지 않았다. 2회에는 1사 후 박세혁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다음 두 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했다. 3회에도 1사 후 김인태를 안타로 내보낸 뒤 추가 진루를 저지했다. 4회에는 2사 2, 3루 위기가 왔지만 안권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날 13승(2패)을 거둔 켈리는 SSG 윌머 폰트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가 됐다. 팀 동료 아담 플럿코가 12승으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이날 6이닝 무실점으로 직전 등판 5일 키움전 3이닝 7실점의 상처도 씻었다. 켈리는 2.88까지 올랐던 평균자책점을 2.74로 낮췄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