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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상대 폭풍 질주’ 황희찬, 토트넘전 평점 6점

작성일: 2022.08.20 22:55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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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짧은 출전 시간 속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울버햄튼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라운드 토트넘 홋스퍼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번에도 첫 승 신고에 실패한 울버햄튼(승점 1)은 1무 2패를 기록했다. 반면 토트넘(승점 7)은 2승 1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의 코리안 더비였다.

손흥민과 황희찬은 지난 시즌 두 차례 코리안 더비를 치렀다. 리그컵에선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이 웃었고 리그에선 황희찬의 울버햄튼이 승리를 챙겼다.

운명은 살짝 엇갈렸다. 손흥민이 변함없이 선발로 나선 것에 비해 황희찬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투입 시점도 어긋났다. 황희찬은 팀이 0-1로 뒤진 후반 36분 곤살로 게드스를 대신해 투입됐다. 하지만 5분 전에 손흥민이 교체되면서 함께 뛰는 코리안 더비는 무산됐다.

황희찬은 팀의 패배를 막고자 분투했다. 투입 2분 만에 다빈손 산체스를 앞에 두고 폭발적인 돌파를 선보이며 크로스를 연결했다.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힘을 보탰다.

황희찬은 추가 시간 4분까지 약 13분 정도 그라운드를 누볐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슈팅까지 시도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울버햄튼 선수 중 가장 적은 시간을 뛰었다.

한편 양 팀 최고 평점은 결승골을 넣은 해리 케인(토트넘)으로 7.2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6.5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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