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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3800만 유로 계륵' 드디어 방출 

작성일: 2022.08.21 11:0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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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바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작별한다
▲ 에릭 바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작별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바이(28)과 작별을 앞두고 있다. 1년 임대지만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조건으로 내보낸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모든 조건에 합의했다. 에릭 바이 대리인이 마르세유와 개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에릭 바이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고 알렸다.

에릭 바이는 2016년 조제 무리뉴 감독 시절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비야레알에 이적료 3800만 유로(약 510억 원)를 지불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준수한 활약을 했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핵심이 될 조짐이었다.

탄탄한 피지컬에 적극적인 압박이 장점이었다. 상황에 따라 풀백까지 볼 수 있어 멀티 플레이어 능력도 있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꽤 적극적으로 기용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자리를 잡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프리미어리그 수준급 중앙 수비 능력을 보였지만 잦은 부상에 좀처럼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부상 회복 뒤에 점점 경기력이 떨어졌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앙 수비 우선 순위에서 밀렸다.

해리 매과이어, 라파엘 바란 등이 합류하면서 자리를 잃었다. 지난 시즌에 대부분 벤치였고 부상이 또 겹쳤다. 컵 대회 포함 7경기 출전에 불과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4년까지 계약을 체결했지만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프랑스 리그앙에서 도전을 선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마르세유와 긍정적인 대화를 이끌어냈고 합의까지 했다. 1년 임대에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조건으로 구단간 합의를 끝낸 거로 밝혀졌다.

에릭 바이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마르세유 유니폼을 입으려고 한다. 개인 협상도 긍정적이라 곧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작별을 발표할 거로 보인다. 잠깐 반짝했지만 계륵으로 전락한 올드트래포드에서 생활이 막을 내리려고 한다. 실제 2016년에 입단해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 70경기 출전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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