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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고척] '피홈런 3개+5실점' 정찬헌·한현희 퓨처스행…"차주는 불펜데이 구상"

작성일: 2022.08.21 11:57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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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SSG전에서 1이닝 2피홈런을 기록한 키움 히어로즈 투수 한현희.  ⓒ곽혜미 기자
▲ 20일 SSG전에서 1이닝 2피홈런을 기록한 키움 히어로즈 투수 한현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정현 기자] “다음주 KIA와 NC, LG와 맞대결을 펼친다. 그 중 한 경기는 불펜데이도 구상하고 있다.”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지난 경기를 돌아봤다.

키움은 20일 SSG전에서 7-14로 패했다. 선발 투수 정찬헌이 2이닝 4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물러났고, 뒤따라 한현희(1이닝 2실점)-애플러(2⅓이닝 3실점)-이영준(1⅔이닝 무실점)-김태훈(1이닝 무실점)-김선기(⅓이닝 4실점)-하영민(⅔이닝 2실점)이 등판했다.

이영준과 김태훈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지 못했고, 상대에게 끊임없이 추가 실점을 하며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홍 감독은 “어제(20일) 불펜 총력전을 펼친다고 했는데, 우리가 원하는 모습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현희는) 준비가 덜 된 상황으로 보여 1군 엔트리 말소를 결정했다. 현 상황이 급하지만, 그래도 확실하게 해야 한다. 안 된 상황에서 무엇인가 더 하려다 보면 더 꼬이는 것 같다. (정찬헌은) 140㎞ 초반의 구속과 변화구 제구로 상대 타이밍을 뺏고, 맞춰 잡는 스타일의 투수다. 공이 가운데로 몰리거나 제구가 안 되면 항상 실점한다. 좋을 때는 좋다가, 안 좋을 때 한 번에 무너진다. 그럴 때 이닝 소화가 안 되고 조기 강판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선발 투수로 분류되던 한현희와 정찬헌의 퓨처스행으로 키움은 선발진에 공석이 생겼다. 이에 홍 감독은 “김선기가 대체자가 될 수 있고, 다음주 KIA와 NC, LG와 맞대결을 펼친다. 그 중 한 경기는 불펜데이도 구상하고 있다”며 선발진 운용 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키움은 김태진을 대신해 전병우가 1루수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에이스 안우진(11승5패 144이닝 평균자책점 2.25)이다.

◆키움 선발 라인업, 엔트리 변동

김준완(중견수)-이용규(좌익수)-이정후(지명타자)-김혜성(2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송성문(3루수)-이지영(포수)-전병우(1루수)-김휘집(유격수)

등록- 김동혁, 김성진 (이하 투수)

말소- 정찬헌, 한현희 (이하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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