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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1070억 공격수에게 두 번째 영입 제안…"모두 거절한다"

작성일: 2022.08.22 08:4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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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
▲ 안토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약스의 공격수 안토니(22) 영입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쉽지 않아 보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1일(한국 시간) "맨유가 안토니 영입을 다시 준비하고 있다. 두 번째 영입 제안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알프레드 슈뢰더 아약스 신임 감독은 모든 제안을 거절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안토니는 맨유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맨유는 새로운 영입 제안을 아약스에 전달했다"라며 "맨유는 6780만 파운드(약 1070억 원) 이적료를 언급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약스는 거절했다. 슈뢰더 감독은 모든 제안을 거절할 것이란 의사를 내비쳤다"라고 전했다.

슈뢰더 감독은 "우리가 재정적으로 좋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안토니를 떠나보내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이사회에 그가 남기를 원한다고 말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안토니를 이해한다. 그러나 아약스에서 뛰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설 수 있다. 맨유는 지금 챔피언스리그에 나서지 못한다"라고 언급했다.

맨유는 올여름 여러 포지션에서 보강에 전념하고 있다. 공격수 보강도 필요하다. 에딘손 카바니는 떠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적을 요청했다. 공격진 전력 보강이 아닌 전력 손실이 일어난 상황이다. 다윈 누녜스(리버풀) 영입을 노리는 등 심혈을 기울였으나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과거 아약스 시절 한솥밥을 먹은 안토니를 타깃으로 삼았다. 안토니는 브라질 출신의 윙어다. 지난 2021-22시즌 총 33경기서 12골 10도움으로 아약스의 우승을 이끌었다. 브라질 대표팀에도 뽑히며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9경기 2골로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2000년생 유망주다.

안토니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끝난다. 안토니는 맨유에 합류하고 싶지만 아약스가 안토니를 떠나보낼 이유가 없다. 결국 맨유가 플랜B를 고려해야 할 수 있다.

이 매체는 "맨유는 PSV 에인트호번의 코디 각포와 협상에 나설 수 있다"라며 "그는 에버턴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적료 3800만 파운드(약 599억 원)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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