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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난다" 726억 수비수, 뛰고 싶어도 못 뛴다…데뷔는 언제쯤?

작성일: 2022.08.22 10:52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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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쥘 쿤데 ⓒ연합뉴스/AFP
▲ 쥘 쿤데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르셀로나의 쥘 쿤데(23)가 언제 데뷔할 수 있을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쿤데는 아직 스쿼드에 등록되지 못한 상황에 화가 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쿤데는 지난달 세비야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합류했다. 이적료 4600만 파운드(약 726억 원)가 발생했다. 그럼에도 그는 아직 바르셀로나에 등록되지 못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는 재정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쿤데 영입을 위해서는 선수를 떠나보내야 한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쿤데는 주말 훈련한 뒤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출전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 상황이 그를 괴롭히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바르셀로나 데뷔를 간절히 원한다. 오는 29일 레알 바야돌리드와 경기에도 나갈 수 있을지 아직 불확실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하지만 구단 스태프는 레알 바야돌리드전에 맞춰 등록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쿤데는 178cm의 센터백으로 신장은 다소 작지만 단단한 신체조건을 갖춘 선수다. 기술도 훌륭하다. 훌륭한 빌드업과 빠른 판단력, 기동력을 통한 수비가 좋은 선수다. 뛰어난 운동능력을 통한 공중볼 경합도 훌륭한 편이다. 

그는 2019-20시즌부터 세 시즌 동안 세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지난 2019-20시즌에는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끄는 핵심으로 활약했다. 유럽 내에서 주가가 올랐다. 지난 2021-22시즌 그는 총 44경기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쿤데를 통해 수비 보강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아직 데뷔하지 못했다. 라리가 재정 룰에 따라 타격을 입게 되었다. 바르셀로나 재정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쿤데가 스쿼드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선수 매각이 필요하다. 

'익스프레스'는 "멤피스 데파이가 유벤투스로 이적했다면 쿤데 등록은 더 쉬웠을 것이다. 그러나 데파이는 계속된 협상에도 유벤투스와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쿤데를 등록하지 못할 경우 임대로 떠나보내거나 자유계약으로 풀리는 최악의 상황이 나올 수 있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해결책을 찾고 있다. 차비 감독은 "우리는 기다리는 중이다. 쿤데는 훌륭한 선수다. 곧 그를 볼 수 있길 바란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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