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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스퍼트’ 맨유, 1600억 준비한다

작성일: 2022.08.22 14:05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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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텐 하흐.
▲ 에릭 텐 하흐.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막판 영입을 노린다.

2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맨유는 이적 시장 마감 전까지 1억 730만 파운드(약 1696억 원)를 쓸 준비를 하고 있다.

맨유의 여름은 다소 실망적이었다는 평가가 많다. 지난 시즌을 6위로 마치며 당시 감독이었던 랄프 랑닉은 최소 10명의 선수를 보강해야 할 것이라는 조언을 남겼음에도 실제로는 이에 한참 못 미치는 단 3명의 영입을 발표하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 시즌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며 주득점원으로 활약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의 이적 요구로까지 이어졌다. 호날두는 맨유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지 못한 데 이어 경쟁 구단들에 비해 미미한 이적 시장 움직임을 보이자 크게 실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즌 개막 후 다시 이적 시장에 발을 들일 수밖에 없었다. 현재까지 치른 리그 2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만큼 선수 보강의 필요성이 커졌다.

추가 영입을 선언한 후 많은 선수들을 눈여겨보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연이은 거절. 맨유가 러브콜을 보내고 있지만 협상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그러던 중 최근 한 선수의 이적을 합의하는 데 성공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던 미드필더 카세미루(30)가 계약을 마치고 곧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추가 보강 가능성도 있다. 맨유는 이제 공격수 영입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전방 옵션을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 몇몇 선수들이 맨유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아약스 시절 제자인 안토니(22)를 위해 7230만 파운드(약 1143억 원)의 제안을 건넸다. 이 또한 아약스로부터 거절당했지만, 맨유는 안토니 영입에 단호한 입장을 표하고 있다.

또 다른 옵션도 있다. 3500만 파운드(약 553억 원)에 PSV 아인트호벤에서 활약하고 있는 공격수 코디 각포(23) 영입도 동시에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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