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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토트넘 영입 대상에 940억 베팅

작성일: 2022.08.23 17:3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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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가 에버턴 윙어 앤서니 고든 영입에 가까워졌다.
▲ 첼시가 에버턴 윙어 앤서니 고든 영입에 가까워졌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영입을 추진했던 에버턴 윙어 앤서니 고든을 향해 런던 라이벌 첼시가 뛰어들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속보를 내고 첼시가 고든 영입을 위해 에버턴에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947억 원)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더 타임즈 또한 첼시가 6000만 파운드 이적료로 이번주 영입 성사를 확신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따르면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에버턴에 두 차례 고든 영입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에버턴이 거절한 두 번째 제안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약 710억 원)다.

에버턴이 고든을 팔지 않겠다는 의지가 확고하자 첼시는 액수를 올려 세 번째 제안을 준비하게 됐다. 고든을 지키겠다는 에버턴 만큼 첼시 역시 영입 의지가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더 타임즈는 "첼시가 5000만 파운드와 추가 비용 1000만 파운드 규모를 에버턴에 제안할 예정"이라며 "에버턴은 이를 거절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든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노리는 선수로도 알려져 있다. 더 타임즈에 따르면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적시장 초기 고든 영입을 제안했지만 에버턴이 거절했다.

에버턴 유스 출신으로 에버턴에서 뛰고 있는 고든은 잉글랜드가 주목하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지난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에버턴 올해의 선수와 영플레이어상을 휩쓸면서 명문 구단들의 관찰 대상이 됐다.

스피드와 개인기를 갖췄으며, 무엇보다 희소성 있는 양발 윙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더 타임즈는 고든의 가치가 최소 5000만 파운드(약 788억 원)이라고 설명했다.

첼시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라힘 스털링, 칼리두 풀리발리, 마크 쿠쿠렐라, 카니 추쿠에메카, 체사레 카사데이 등을 영입했다. 즉시 전력과 함께 미래를 대비한 유망주들을 영입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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