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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잠실] 다 잡은 경기 역전패…그래도 "정해영 미안해할 필요 없다"

작성일: 2022.08.25 17:2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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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해영 ⓒ곽혜미 기자
▲ 정해영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KIA 타이거즈는 24일 리드가 5번이나 바뀐 난타전 끝에 키움 히어로즈에 9회말 10-11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2사 후 3연속 출루 허용이라 더 아픈 패배였다.

마무리 정해영이 1군 복귀 후 첫 등판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그래도 김종국 감독은 "정해영이 미안해할 필요 없다"며 선수를 감쌌다. 

김종국 감독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정해영은 컨디션이 나쁜 것은 아니었다. 지금까지 잘 해줬고, 못 해서 1군에 내려간 것이 아니었으니 미안해할 필요는 없다. 장현식과 전상현도 미안해할 필요는 없다. 복귀해서 잘 해주면 된다"며 지금 1군에 없는, 또 한동안 자리를 비웠던 주력 불펜투수들을 다독였다. 

정해영의 2사 후 부진에 대해서는 "구위는 괜찮았는데 몰리는 공이 있었다"고 짧게 언급했다. 

#25일 잠실 LG전 선발 라인업

박찬호(유격수)-이창진(좌익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김선빈(2루수)-황대인(1루수)-한승택(포수)-류지혁(3루수), 선발투수 이의리

- 수도권 6연전 마지막 시리즈가 왔다. 

"다 강팀들이라 3승 3패를 목표로 했다. LG전 남았는데 목표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안 좋았다가도 선수들이 힘을 내주고 있다. 선수들이 위기마다 힘을 내준다."

- 로진백 전달에 대해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는데.

"(웃으며)그냥 물어본 것이다. 선을 넘어가면 코치 방문으로 간주하는 것 아닌지 물어봤다."

- 양현종이 고전했는데(24일 키움전 5이닝 5실점 4자책점).

"다행히 구위에는 문제가 없고, 부상도 아니다. 지금까지 좋았던 만큼 부침이 따른다고 본다. 다음 주에는 좋아질 것이다."

"한 번씩 쉬게 해줬어야 하는데 팀 여건상 그렇게 하지 못했다. 또 양현종 성격상 쉬려고 하지도 않는다. 상황을 봐서 로테이션을 조정할 수 있으면 해보려 한다."

- 순위 싸움이 치열한 상황에서 주력 선발투수를 1군에서 제외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

"준비하고 있는 선수는 있다. 한 번씩 내보내서 기존 선발투수들이 쉴 수 있도록 하겠다."

"지금까지 모든 경기가 다 중요했다. 대체 선발투수가 나와서 더 잘 던질 수도 있는 것 아닌가."

- 박찬호가 실책 후에 교체됐는데.

"집중력이 떨어진 것 같았다. 또 발로 따라가야 하는데 발걸음이 무거운 느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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