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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빈과 소크라테스 호수비가 결정적이었다" 김종국 감독

작성일: 2022.08.25 22:0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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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국 감독 ⓒ곽혜미 기자
▲ 김종국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KIA 타이거즈는 25일 서울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이의리의 115구 6이닝 무실점 역투에, 불펜투수 6명이 나머지 3이닝을 책임지는 총력전 끝에 거둔 승리였다. 

KIA 선발 이의리는 1회 몸에 맞는 공과 볼넷 2개로 2사 만루에 몰렸지만 로벨 가르시아를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2회부터 차츰 안정을 찾더니 5이닝 노히트 무실점을 기록했다. 6회에는 첫 안타가 나왔지만 실점은 없었다. 

KIA는 7회 김재열-김정빈-윤중현-이준영을 투입한 끝에 1-0 리드를 지켰다. 8회에는 이준영을 시작으로 박준표와 정해영까지 나와 점수 차를 유지했다. 정해영은 9회 1사 1, 2루 위기에 몰렸지만 결국 실점하지 않으면서 세이브를 챙겼다.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소크라테스 브리토는 1회 채은성의 장타성 타구를 잡아낸 뒤 9회에도 경기를 끝내는 호수비를 펼쳤다. 경기의 유일한 점수 역시 소크라테스가 만들었다. 

경기 후 김종국 감독은 "선발투수로 나선 이의리가 초반에 투구수가 많아지면서 고전하기도 했지만 초반 위기를 잘 넘긴 후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면서 흐름을 빼앗기지 않았다. 이의리 이후 올라온 투수들 모두 제 몫을 해 주면서 끝까지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야수들은 공격에서는 활발하지 못했지만 중요할 때마다 나온 호수비가 오늘 승리에 가장 큰 몫을 차지한 것 같다. 김선빈의 실점을 막아낸 수비와 소크라테스의 결정적인 두차례의 호수비가 결국 승리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5위 수성을 위해 중요한 승리를 거둔 김종국 감독은 "모든 승리가 소중하지만 오늘은 특히 팀에 큰 의미가 있을 거 같다. 9회말 마운드에 방문해서는 정해영에게 부담갖지 말고 야수들을 믿고 자신있는 구종을 던지라고 주문했다"며 "오늘도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일이 원정 6연전을 마무리짓는 경기인데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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