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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잠실] '안우진 상대 무안타' 홍창기 뒤로 빠진다…박해민-문성주 테이블세터

작성일: 2022.08.27 16:0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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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민 ⓒ곽혜미 기자
▲ 박해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가 테이블세터 구성을 바꿨다. 

LG 류지현 감독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박해민과 문성주를 테이블 세터로 기용한다고 밝혔다. 박해민과 문성주의 1~2번 조합이 좋았던 점, 홍창기가 27일 키움 선발 안우진에게 약했던 점을 이유로 들었다. 홍창기는 안우진 상대 10타석 6타수 무안타 3볼넷을 기록했다. 

박해민은 26일까지 LG가 치른 109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류지현 감독은 "박해민은 경기에 나서는 열정, 투지가 대단한 선수다. 체력도 굉장히 좋다. 경기 체력이 뛰어나서 움직임이 굉장히 많은 포지션, 타순인데도 회복이 빠르다. 나가겠다는 의지도 강하다. 쉬어야 할 때가 있으면 경기 후반에 타석에서 빼주는 식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27일 잠실 키움전 선발 라인업

박해민(중견수)-문성주(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홍창기(우익수)-로벨 가르시아(2루수)-문보경(3루수)-유강남(포수), 선발투수 임찬규

- 26일 케이시 켈리의 투구에 대해(8이닝 1실점). 

"투구 능력, 팀 케미스트리 모두 갖춘 선수다. 인격까지 훌륭한 선수라 동료들은 물론이고 팬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것 아닐까 싶다."

"연속 5이닝 기록이 깨졌을 때 서운해하지 않을까 싶어 다음 날 잠시 대화를 나눴다. 그랬더니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하더라. 켈리의 가치를 다시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다."

- 임찬규까지 잘 던지면 금상첨화일텐데.

"잘 던질 거다. 작년에 구속이 오르기는 했지만 원래 구속을 앞세우는 투수는 아니었다. 제구와 타이밍 싸움에 강점이 있는 선수다. 전반기보다 후반기 내용이 좋다. 오늘은 자기 몫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 키움 선발이 안우진이라 타자들의 활약도 필요할 것 같은데.

"계속 에이스급 투수들을 상대하고 있다. 상대 투수도 우리 타선을 쉽게 보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다. 상대 선발을 보면서 어렵겠다 생각하지 않고, 우리 선수들이 할 일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  이형종이 복귀전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이형종 같았다. 에너지가 끓어오르더라. 그런 에너지를 기대했고, 남은 페넌트레이스와 단기전까지 그 에너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

- 번트 실패 후 견제사가 나왔는데.

"완벽하게 경기가 운영되면 좋겠지만 그게 쉽지는 않다. 다른 플레이로, 다른 선수들이 그 상황을 메워주면 된다. 플레이 하나가 끝난다고 경기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각자 타석과 수비에서 할 일들이 있다. 실수에 너무 흔들리면 좋지 않다."

- 정우영은 체력이 떨어진 걸까.

"체력은 전혀 문제 없다. 경기 수와 이닝 모두 예전보다 적다. 투구 패턴의 문제라고 본다. 지금은 잘 이겨내고 있다."

"초반에 워낙 좋았기 때문에 잠깐 부진도 크게 부각된다고 본다. 나에게는 여전히 리그 최고의 투수다. 잠깐의 부진을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또 선수와 코치 모두 더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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