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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라이벌’에 손 뻗었지만…“이적 허용 안 한다”

작성일: 2022.08.29 20:25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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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보 찰로바.
▲ 트레보 찰로바.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라이벌 구단으로의 이적은 성사되지 못했다.

2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첼시가 트레보 찰로바(23)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올여름 구단에 대대적인 보강을 요구했다. 1월 이적 시장의 결과에 아쉬움을 표했던 그는 최소 6명의 영입을 원했다.

그중에서도 센터백 보강에 큰 공을 들였다. 콘테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에 앞서 수비 강화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고, 이에 토트넘은 이적 시장 초반부터 여러 센터백들과 연결됐다.

성공적으로 센터백을 영입했다. 애초 원했던 타깃을 품지는 못했지만 바르셀로나로부터 클레망 랑글레(27)를 임대로 합류시키며 센터백 자원을 추가했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또 한 명의 센터백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콘테 감독의 쓰리백 전술상 센터백 자원이 풍부할수록 좋을 뿐만 아니라 현재 주전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24)가 부상으로 이탈해 추가적인 센터백 자원은 큰 힘이 될 수 있다.

첼시에서 활약하고 있는 찰로바가 유력한 영입 후보로 꼽혔다. 최근 첼시가 레스터 시티로부터 웨슬리 포파나(22)를 영입하는 데 근접하면서 찰로바를 임대를 보낼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토트넘이 공식적으로 찰로바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인터 밀란과 AC 밀란 등 유럽 내 다른 구단들도 러브콜을 보낸 가운데, 토트넘 또한 관심을 표하며 이적 제안을 건넸다.

그러나 그 어떤 구단도 끝내 찰로바를 품지 못할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토트넘의 제안을 거절. 결국 마음을 바꿔 찰로바를 지키기로 결정했다. ‘익스프레스’는 “현재 상태로는 적어도 1월까지 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여전히 입지는 불안정한 상황이다. 올 시즌 개막 후 리그 첫 3경기에서 모두 벤치를 지키는 등 투헬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한 찰로바는 올여름 팀에 남더라도 주전이 아닌 백업 자원으로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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