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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데뷔+황인범 풀타임' 올림피아코스 0-0 무승부

작성일: 2022.08.30 02:5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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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피아코스 SNS
▲ ⓒ올림피아코스 SNS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가 올림피아코스 소속으로 데뷔했다.

30일(한국시간) 그리스 트리폴리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에서 열린 2022-23 그리스 슈퍼리그 챔피언십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교체로 투입되어 공격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쳤다.

황의조는 등번호 18번 유니폼을 입고 0-0으로 맞선 후반 70분 게오르기오스 마수라스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아 후반 추가 시간을 포함해 24분 가량 뛰었다.

이날 경기에서 국가대표팀 동료 황인범이 함께 했다. 황인범은 4-2-3-1 포메이션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중원을 지켰다.

황인범은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뒤 2차전에도 출전했다. 이날 경기는 리그 데뷔전으로, 3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이어갔다.

올림피아코스는 0-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승점 1점을 추가하면서 승점 4점으로 리그 3위로 올라섰다.

황의조와 황인범의 다음 일정은 유로파리그다.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올림피아코스는 SC프라이부르크(독일), 낭트(프랑스),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과 유로파리그 G조에 편성됐다. 올림피아코스는 오는 9일 프랑스 낭트로 이동해 유로파리그 G조 첫 경기를 치른다. 공교롭게도 낭트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황의조를 강력하게 원했던 팀이다.

황의조와 황인범 모두 유로파리그 조별리그는 처음이다. 황인범은 루빈 카잔(러시아) 시절 2021-22시즌 유로파리그 컨퍼런스리그 예선에 1경기 출전했다. 황의조는 선수 경력 첫 유럽 대항전이다.

황의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레스트와 3년 계약한 뒤 2022-23시즌 올림피아코스로 임대됐다.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 노팅엄포레스트 구단주가 올림피아코스를 함께 소유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계약에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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