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김민재 상대 발목 물어뜯어"…이탈리아에서도 찬사

작성일: 2022.08.30 19:20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29일 이탈리아 세리에A 피오렌티나와 경기에서 루카 요비치와 공을 다투는 김민재.
▲ 29일 이탈리아 세리에A 피오렌티나와 경기에서 루카 요비치와 공을 다투는 김민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김민재는 이미 벽이다." <투토 나폴리>, "김민재는 상대 발목을 물어뜯는다" <투토 메르카토>

이탈리아 매체들이 이 피오렌티나와 경기를 치른 김민재(25)를 평가한 주요 내용들이다.

투토 나폴리는 30일(한국시간) 보도에서 "김민재는 매체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어 가고 있다"며 "상대방을 놀라게 한다"고 칭찬했다.

29일 이탈리아 세리에A 3라운드 피오렌티나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수비 라인을 지키며 0-0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그라운드 볼 다툼은 4전 3승이며, 공간 볼 다툼은 무려 6전 6승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클리어링 5회 등 주요 수비 기록을 이날 경기에서도 쌓았다.

축구 통계사이트 풋몹은 김민재에게 평점 7.5점을 매겼는데, 이난 양 팀 필드 플레이어를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다.

김민재를 맞닥뜨린 레알 마드리드 출신 루카 요비치는 이날 경기에서 슈팅 1개에 그쳤다.

투토 나폴리는 "김민재는 피오렌티나 압박에도 불구하고 후방에서 거의 실수하지 않았다"며 "무엇보다 요비치처럼 단순하지 않는 상대를 차단했다. 특정 상황에선 거칠지만 긍정적"이라고 치켜세웠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이날 경기에서 김민재에 대해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고 상대 발목을 물어뜯는다"면서도 "때론 너무 과하면 성급해질 수 있지만 효율성이 중요하다"고 평가다.

김민재는 나폴리 간판 수비수였던 칼리두 쿨리발리 대체 선수로 페네르바체를 떠나 세리에A 무대에 뛰어들었다.

빅리그 데뷔라는 우려와 달리 데뷔하고 3경기에선 안정적인 수비수로 쿨리발리 공백을 성공적으로 메우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몬차와 2라운드에선 세리에A 데뷔골까지 넣었다.

김민재는 다음 달 1일 레체와 홈 경기를 준비한다. 이어 다음 달 4일엔 라치오, 12일에 스페지아와 경기한 뒤 19일엔 지난 시즌 우승팀 AC밀란을 상대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