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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수비 유망주, 방출→잔류 가닥…“이적 가능성 차단 중”

작성일: 2022.08.30 14:4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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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펫 탕강가.
▲ 자펫 탕강가.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결국 팀에 남는 듯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30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자펫 탕강가(23)의 잔류가 유력하다. 구단이 그의 이적 가능성을 차단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탕강가는 여름 이적시장 방출 대상 중 하나였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 FC바르셀로나 수비수 클레망 랑글레(26)를 데려오며 센터백 보강에 성공했다. 조 로든(24)은 스타드 렌으로 임대 이적 보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23), 벤 데이비스(29), 다빈손 산체스(26) 등 중앙 수비수 자원이 넘쳤기 때문이다.

출전 시간은 턱없이 부족했다. 탕강가는 2020-21시즌 발목 부상 이후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했다. 안토니오 콘테(52) 감독마저 번번이 탕강가를 외면했다.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2022-23시즌 개막 후에도 입지 변화는 없었다. 탕강가는 프리미어리그 3경기 동안 벤치에서 대기했다. 와중에 유망주 제드 스펜스(21)는 데뷔전을 치렀다.

이적시장에서 인기 있는 매물이다. 복수 구단은 조세 무리뉴(59) 전 감독이 극찬한 수비 유망주에 기대를 걸었다. 이탈리아의 AC밀란과 AS로마와 강하게 연결됐다. 승격팀 노팅엄 포레스트도 탕강가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었다.

구체적인 제안도 있었다. ‘칼치오 메르카토’는 “AC밀란은 지난달부터 수비 보강을 위해 탕강가 영입을 노렸다. 바이백 조항을 포함한 임대 이적을 원하고 있다. 첼시 출신 수비수 피카요 토모리(24)와 비슷한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토트넘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분위기가 뒤바뀌었다. 토트넘의 일정이 빡빡해짐에 따라, 탕강가를 남길 심산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프리미어리그 등 총 4개 대회에 나선다. ‘풋볼 런던’은 “콘테 감독은 몇 주 동안 로테이션을 가동해야 할 것이다”라며 “탕강가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포지션 마다 최소 두 명의 후보군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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