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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정주현 1군 등록…임훈 복귀 초읽기

작성일: 2016.05.10 17:5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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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오지환-정주현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의 기대주 내야수 정주현이 1군에 복귀했다.

정주현은 10일 1군에 등록됐다. 9일 말소된 내야수 김지성의 자리를 채운다.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는 선발 출전하지 않고, 벤치에서 대기한다. 양상문 감독은 "시즌 초반 보여 준 것만 해 주면 된다. 한동안 컨디션이 떨어져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회복했다"고 말했다.

올 시즌 성적은 타율 0.211, 출루율 0.296다. 빠른 발이 강점이었던 정주현은 상무를 거치며 타격에도 눈을 떴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시즌 초반 좋은 분위기에서도 확실한 결과물을 내지 못한 채 퓨처스팀으로 내려갔다. 양 감독은 당시 "우리가 잘못 썼다. 하위 타순으로 내보냈다면 편했을 텐데, 1번 타자로 나가면서 부담이 컸던 것 같다"고 자책했다.

1번 타자 후보인 임훈은 1군 복귀가 가까워졌다. 양 감독은 "몸은 거의 다 됐다. 오늘(10일) 마지막으로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점검하려고 했는데, 비가 와서 취소됐다. 11일 한번 더 체크하겠다"고 밝혔다. 또 "복귀하면 1번 타자로 가야겠지만, 곧바로 들어가지는 않을 수도 있다. 타격감을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용택의 타격감이 관건이다. 그는 최근 5경기 타율 0.381를 기록하고 있다. 양 감독은 "박용택이 3번으로 옮겼을 때 (타격감이) 달라질 수도 있다. 좋을 때는 그냥 (1번 타순에) 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고 얘기했다.

한편 LG는 10일 삼성과 경기에 박용택(좌익수)-정성훈(1루수)-서상우(지명타자)-루이스 히메네스(3루수)-채은성(중견수)-이천웅(우익수)-오지환(유격수)-정상호(포수)-손주인(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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