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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임대’ 후 복귀했지만…2달 만에 '방출 가능성' 굴욕

작성일: 2022.09.06 04:3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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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너 갤러거.
▲ 코너 갤러거.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원소속팀 주전 경쟁은 쉽지 않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5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는 코너 갤러거(22) 완전 영입을 노리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에 2,000만 파운드(약 315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갤러거는 첼시 아카데미의 기대주다. 10대 시절 찰턴 애슬레틱을 시작으로 약 4년 임대 생활을 통해 기량을 끌어 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경쟁력도 증명했다. 팰리스의 주전 미드필더로 우뚝 올라섰다.

아스널 레전드 출신도 극찬한 바 있다. 파트릭 비에이라(45) 팰리스 감독은 “갤러거는 첼시 전설 프랭크 램파드(44)가 떠오르게 만드는 재능이다”라고 평가했다. 준수한 득점력과 엄청난 활동량을 지녔기 때문. 실제로 갤러거는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4경기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기량 폭발과 함께 자신감을 되찾았다. 갤러거는 영국 ‘BBC’를 통해 “이제는 첼시로 돌아갈 때다. 능력을 증명해 보이겠다. 가족들도 원하던 바다. 오랜 기간 첼시 팬이었다”라고 밝혔다. 2022-23시즌 시작 전 첼시로 복귀했다. 토마스 투헬(49) 감독도 그의 합류를 반겼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갤러거는 첼시 합류 초기 고전 중이다. 좀처럼 동료들과 호흡이 맞지 않았다. 첫 선발 경기인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는 64분 만에 교체됐다. 팀은 0-3 대패하는 굴욕을 맛봤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갤러거에 평점 5를 줬다.

부담감이 심해지자, 무리한 플레이로 이어졌다. 갤러거는 이어진 레스터 시티전에서 28분 만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와중에 팀은 2-1로 이겼지만, 비판을 피해갈 수 없었다.

갈수록 입지가 좁아지자 이적설까지 떠올랐다. 복귀한 지 채 반년이 안 된 상황이다. ‘데일리 메일’은 “팰리스는 갤러거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완전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며 “갤러거 또한 꾸준한 출전을 바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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