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동욱(왼쪽)과 코미디언 조세호. 출처| 티빙, 스포티비뉴스DB
▲ 배우 이동욱(왼쪽)과 코미디언 조세호. 출처| 티빙,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배우 이동욱도 절친 조세호의 '꼴값 시리즈'는 용납이 안 되는 모양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는 이동욱이 프라이빗 메신저를 통해 팬들과 주고받은 대화 내용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대화에서 이동욱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코미디언 조세호를 언급하며 "자주 안 본다. 선 긋는 것이다"고 밝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조세호 요즘 인스타그램에 꼴값 떠는 거 때문에 선 긋고 있다"고 설명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조세호는 지난 5월부터 자신의 SNS에 '조세호 꼴값 시리즈'를 연재 중이다. 연인을 향한 메시지를 연상시키는 짤막한 감성 글로, 처음 글이 게재됐을 때만 해도 '럽스타그램'으로 오해받으며, 조세호가 열애 중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그러나 조세호 소속사는 "럽스타그램이 아닌, '꼴값'"이란 해명을 내놓았다. 

이후 남창희, 주우재를 비롯해 이민정, 유재석, 최지우, 이동휘 등 수많은 동료 연예인들과 누리꾼들이 조세호의 '꼴값 시리즈'에 질색하는 반응을 보였지만, 연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한편 이동욱은 올 초 종영한 tvN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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