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개 뗀 앤더슨 실바, 4~6주 안정…유라이아 홀 UFC 198 출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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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브라질 지사의 자문 의사 마르시오 탄누레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MMA 정키와 인터뷰에서 "실바가 담낭염 수술을 잘 마쳤다. 오는 14일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탄누레에 따르면, 실바는 10일에서 11일로 넘어갈 때 복부에 고통을 느꼈다. 작은 병원에서 몇 가지 검사를 받았다.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 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고통은 계속됐고 열이 났다. 실바가 탄누레에게 연락했다. 탄누레는 더 큰 병원을 소개했고 실바는 그곳에서 종합 검진을 받았다. 담낭염이 발견됐다.
탄누레는 "담낭염이 특별한 질병은 아니다.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라며 "이런 수술의 경우 4~6주 동안 안정을 취하면 된다. 다른 이상은 없을 것이다. 실바는 빨리 회복하고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실바는 오는 15일 브라질 쿠리치바에서 열리는 UFC 198에서 유라이아 홀과 경기할 예정이었다. 쿠리치바는 실바가 자란 고향 같은 곳이다. 브라질 홈 관중 앞에서 경기하게 돼 기대가 컸다.
하지만 담낭염이라는 예상치 못한 적의 습격에 출전을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 UFC는 실바를 대체할 다른 선수를 찾으려 했지만 결국 경기를 취소하기로 했다. 유라이아 홀은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는다.
언더 카드에 있던 월리 알베스와 브라이언 바베리나의 웰터급 경기가 메인 카드 1경기로 들어왔다.
주니어 도스 산토스를 키운 복싱 코치며 실바의 코치기도 한 루이스 도레아는 "실바는 쿠리치바에서 경기하게 돼 의욕이 넘쳤다. 그러나 예상하지 못한 일이 들이닥쳐 우리 모두 놀랐다. 실바의 상실감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실바는 지난해 1월 약물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1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 2월 영국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84에서 복귀전을 가졌으나 마이클 비스핑에게 판정패했다. 실바는 2013년부터 4전 3패 1무효의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파브리시우 베우둠과 스티페 미오치치의 헤비급 타이틀전이 메인이벤트인 UFC 198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50분 SPOTV2가 생중계한다.
■ UFC 198 대진
- 메인 카드(PPV·우리나라에선 SPOTV 중계)
[헤비급 타이틀전] 파브리시우 베우둠 vs 스티페 미오치치
[미들급] 호나우두 소우자 vs 비토 벨포트
[여성 140파운드 계약 체중] 크리스 사이보그 vs 레슬리 스미스
[라이트헤비급] 마우리시오 쇼군 vs 코리 앤더슨
[웰터급] 월리 알베스 vs 브라이언 바베레나
- 언더 카드(폭스 스포츠 1 중계)
[웰터급] 데미안 마이아 vs 맷 브라운
[미들급] 티아고 산토스 vs 네이트 마쿼트
[라이트급] 프란시스코 트리날도 vs 얀시 메데이로스
[밴텀급] 존 리네커 vs 롭 폰트
- 언더 카드(파이트 패스 중계)
[라이트헤비급]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 vs 패트릭 커민스
[웰터급] 세르지오 모라에스 vs 루안 차가스
[페더급] 헤나토 모이사노 vs 주바이라 투흐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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