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권율(왼쪽), 한선화. 제공ㅣ사람 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 배우 권율(왼쪽), 한선화. 제공ㅣ사람 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인턴기자] 배우 권율과 한선화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26일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14일에 열리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페막식 사회자로 배우 권율과 한선화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폐막식 사회자로 관객들을 마주할 권율은 영화 ‘명량’, ‘챔피언’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바 있다.

그는 “몇 차례 방문한 적 없는 부산국제영화제의 폐막식 사회자로 관객들과 함께 영화제의 끝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인 만큼 올해 영화제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영화인으로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한선화는 올해 처음 부산국제영화제와 인연을 맺는다.

그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는데 폐막식 사회자로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수많은 영화인, 관객과 함께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화려하게 막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폐막식에서는 영화인들의 레드카펫 행사 이후 올해의 배우상, 뉴 커런츠상 등을 포함한 시상식, 그리고 페막식 이시카와 케이 감독의 ‘한 남자’ 상영이 있을 예정이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4일까지 열흘 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개막식 사회는 배우 류준열과 전여빈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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