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조위(왼쪽), 박은빈. 출처ㅣ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스틸, 나무엑터스
▲ 양조위(왼쪽), 박은빈. 출처ㅣ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스틸, 나무엑터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화려한 개막을 앞두고 있다. 올해 영화제에 함께하는 스타들을 모아봤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는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개최된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를 뚫고 온라인 병행 개최 시기를 넘어 대대적으로 대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다양한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는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많은 스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만큼 영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먼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간판 스타 양조위가 있다. 개막식에 참석해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할 예정인 그는 '양조위의 화양연화' 섹션을 통해 부산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특히 '2046'과 '무간도'로는 직접 GV에 나설 예정으로 관심이 뜨겁다.

배우들이 자신의 연기와 작품에 대해 솔직하고 심도깊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엑터스 하우스 섹션으로는 올해도 네 명의 배우들이 함께한다. 한지민, 강동원, 하정우, 이영애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함께하는 스타들도 있다. 배우 조현철, 안재홍, 이주영, 문근영은 자신의 연출작을 여러 섹션을 통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구교환은 연인 이옥섭 감독과 함께한 2X9의 작품으로 GV에 나선다.

영화제와 함께 열리는 제4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에서도 많은 스타들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배우 박은빈, 임시완, 판빙빙, 김민하 등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박은빈은 이번 시상식에 참석해 부산 관객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눌 전망이다.

이밖에 개막식 사회자로 류준열과 전여빈이 나서며, 폐막식 사회는 권율과 한선화가 맡는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브로커' 팀의 GV가 예정되어 있어 출연 배우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서 활약 중인 심은경 역시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의 스페셜 토크에 참석해 오랜만에 국내 관객들과 소통에 나선다.

더불어 이번 영화제에 큰 비중으로 함께하는 온스크린 섹션으로는 '글리치', '욘더', '몸값', '썸바디', '20세기 소녀', '커넥트' 등이 공개된다. GV 뿐 아니라 오픈토크까지 예정된 만큼 전여빈, 정해인 등 기다려왔던 스타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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