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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⅓이닝 5실점' 피어밴드, 홈런 한 방에 무너지며 패전 위기

작성일: 2016.05.13 20:3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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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어밴드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넥센 히어로즈 선발투수 라이언 피어밴드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10피안타(1피홈런) 5실점(4자책점)을 기록하고 패전 위기에 몰린 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피어밴드는 1회초 허경민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으나 박건우, 민병헌, 김재환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력적인 투구를 펼쳤다. 2회초 무사 2루에는 두산 외국인 타자 닉 에반스에게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았다. 실점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2루 주자 홍성흔이 3루를 돌아 홈으로 뛰는 과정에서 오른 종아리 근육통으로 쓰러졌고 넥센 야수가 홍성흔을 태그 아웃해 피어밴드는 실점하지 않았다.

3회초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피어밴드는 팀이 3-0으로 앞선 4회초 1사 1, 3루에 에반스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맞아 첫 실점을 했다. 5회초 1사에 최용제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최용제를 견제로 잡고 박건우를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피어밴드는 4-1로 팀이 앞선 6회초에 1사 2, 3루 실점 위기를 맞았다. 피어밴드는 지명타자 타석 때 대타로 나선 양의지에게 3루수 글러브를 맞고 굴절되는 1타점 내야안타를 맞았다. 이어지는 1사 1, 3루에 에반스에게 중월 3점 홈런을 맞아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김재호, 최주환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마운드를 김상수에게 넘겼다. 김상수가 후속 타자 최용제를 삼진으로, 박건우를 투수 땅볼로 잡아 피어밴드는 추가 실점을 기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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