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김지수 인스타그램
▲ 출처|김지수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김지수가 석달 만에 근황을 알렸다. 

김지수는 2일 자신의 SNS에 "너무 오랜만이에요ㅎ"라며 팬들을 향해 약 석 달 만에 안부 인사를 남겼다. 

김지수는 "오랜만에 올리면서 보니 6월 30일 마지막 올리고 여름을 보내고 가을이네요"라며 "안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셨을텐데… 죄송해요"라고 썼다. 

이어 "저기 어디 유럽의 한적한 시골마을 같은곳에서 젖소 키우며 치즈나 만들며 살면 참 평화롭고 행복하겠다 그런 생각들을 하는 요즘을 보내고 있었어요"라며 "마음이 지쳐 바닥일때 이런 생각들을 하죠"라고 의미심장한 문구를 남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지수는 "그래도 문제와 힘듦은 풀어나가고 극복하라고 주어지는 것이고 그안에서 전 좀더 단단하게 여물어 가겠죠"라며 "사람은 내면에 두가지의 잠재력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 그중 무엇을 선택할지는 전적으로 그 사람의 의지에 달려있다는 말을 되새기고 있어요"라고 밝혔다. 

그는 "기분전환으로 15년만인가 앞머리를 잘랐는데 어려보일려고 발악하는것처럼 보이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옆에서들(결국 지인들ㅋ) 잘 어울린다 해줘서 다 믿을순 없지만 아 다행이네 그러고 있구요~"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김지수는 "가을비 소식이 있던데 비오고나면 가을도 깊어지겠죠? 우리 가을에 퐁당 몸 담궈보아요!"라며 "답글 빨리 달아드리지 못하고 시간걸려도 이해해주시고
감기 조심히 모두들 건강 잘 지키고 계세요"라고 인사를 마무리했다. 

1972년생인 김지수는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사랑받아온 미녀 스타이자 연기파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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