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영화제 "하나부터 열까지 다 고치겠다, 진심으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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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대종상영화제가 그간의 논란들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제58회 대종상 영화제 기자회견이 12일 오전 11시 서울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양윤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 이상우 사무총장, 김우정 총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윤호 회장은 "대종상 기자회견이 너무 오랜만이다. 무엇이 잘못됐나 생각해보고 많이 고치려 하고 있다"며 "가장 큰 이유는 영화인의 무관심, 방치다. 모든 영화가 잘 나갈 순 없지만 좋은 영화를 한다는 영화인들의 무관심이 대종상을 오랫동안 국민의 무관심 속에 진행하게 하지 않았나 싶어 그런 부분에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만에 다시 시작하면서 대종상을 많이 바꿨다. 국제 영화제를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가장 역사와 전통이 깊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영화제로 글로벌 라이징하겠다. 한국의 것을 세계에 알리는 창구를 대종상이 하겠다고 방향을 잡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상우 사무총장은 "여러 가지 아픔도 있었고 많은 사연들도 있었다. 대종상을 왜 모르셨을까. 모든 것을 다 컨트롤하고, 어떤 것을 고쳐나갈까 말씀하신 것처럼 차근차근 정리해봤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고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대종상 파행에 대해 사과 말씀드린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종상영화제는 지난 1962년에 출범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시상식이다.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제58회 대종상 영화제는 약 1만 개의 멤버십 NFT를 발행해 국민 홀더들에게 3년 동안 유지되는 6개 연기 분야의 투표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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