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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린드블럼과 재대결서 목표는 '3가지'

작성일: 2016.05.18 12:2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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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에이스 김광현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에이스 김광현이 시즌 6승째에 도전한다. 상대는 지난달 맞붙었던 롯데 자이언츠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이다.

김광현은 1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와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선다. 린드블럼과 두 번째 만남이다. '에이스'간 재대결이다.

김광현은 지난달 7일 롯데전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당시 롯데 선발투수가 린드블럼이었다. 린드블럼은 5⅓이닝 7실점으로 부진하며 시즌 첫 패배를 안았다. '에이스' 자존심을 걸고 팽팽한 투수전이 예상된다.

올 시즌 8경기에서 5승3패,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한 김광현은 지난 12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시즌 5승째이며 개인 통산 102승째를 거뒀다. 두산 에이스 장원준과 대결에서 이겼다. 통산 103승에 도전하는 김광현은 시즌 개막전이었던 지난달 1일 kt전을 제외하면 모두 6이닝 이상,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FA(프리 에이전트) 신분을 얻는 KBO 리그 대표 '왼손 에이스' 김광현은 쾌조의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경기에 나갈 때마다 최대한 많은 이닝을 던지면서 에이스로서 제 몫을 다하고 있다.

또 한 가지 관심을 모으는 점은 김광현의 통산 첫 200이닝 도전이다. 올 시즌까지 프로에서 10년째 공을 던지고 있는 김광현은 17승7패, 평균자책점 2.37을 기록했던 2010년 시즌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기록했다. 당시 김광현은 193⅔이닝을 던졌다. 아직 200이닝을 던진 시즌은 없다.

김광현이 맞대결을 벌이는 린드블럼은 지난 시즌 32경기에서 210이닝(13승11패, 평균자책점 3.56)을 던지면서 '에이스'로서 위용을 뽐냈다. 김광현은 SK 에이스 자존심을 걸고 밀릴 수 없다. 올 시즌에는 17일까지 김광현이 린드블럼보다 더 많은 이닝을 던졌다. 김광현이 53이닝, 린드블럼이 46⅔이닝이다.

시즌 6승, 개인 통산 103승 그리고 200이닝 도전. 전날 경기에서 롯데 타선은 외국인 투수 크리스 세든이 호투를 펼쳐 침묵했으나 리그에서 여러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있다. 이미 한번 승리를 거둔 팀이지만 방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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