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FC] 'UFC 임박' 곽관호·김지연, 무패 행진 이어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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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진출이 임박한 두 파이터가 메인이벤트와 코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밴텀급 챔피언 곽관호(26, 코리안 탑팀/㈜성안세이브)는 메인이벤트에서 UFC 출신 파이터 알프테킨 오즈킬리치(30)를 상대로 타이틀 1차 방어전에 나선다. 김지연(26, 소미션스주짓수)은 코메인이벤트에서 중국 파이터 탕진과 맞선다.
TOP FC 초대 밴텀급 챔피언 곽관호는 프로 무대에 데뷔한 지 2년 반 만에 TOP FC에 이어 PXC까지 두 단체 챔피언에 올랐다. 통산 8전 전승으로 이 가운데 6승을 (T)KO로 장식했다. 빠르고 묵직한 스탠딩 타격이 일품이며, 테이크다운 방어 능력도 처지지 않는다. 최근에는 타격 능력을 살리기 위해 필리핀에서 복싱 훈련을 했다.
UFC 진출설이 꾸준히 도는 곽관호는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이번 대회가 SPOTV2와 네이버 스포츠, 아프리카TV에서 국내 생중계되고, 수억 명의 시청자가 보는 중국 강소위성 TV에서도 녹화 중계하는 만큼 "중국 전역에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고 힘줘 말했다.
오즈킬리치는 터키 레슬링 국가 대표 출신이다. 중소 단체에서 8승(1패)를 쌓은 뒤 2013년 12월 옥타곤에 입성했다. 데뷔전에서 대런 우예노야마를 꺾었으나, 이후 3연패하면서 퇴출됐다.
지난달 8일 TOP FC와 계약한 김지연은 10년 이상 쌓은 복싱과 킥복싱 전적이 40경기에 육박할 정도로 경험이 풍부하다. 프로 복서로 출발해 동양 챔피언에 오른 경력을 자랑한다.
2013년 종합격투기로 전향한 김지연은 딥, 로드FC, 글래디에이터에 출전해 6전 4승 2무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하시 다카요에게 판정승해 딥 쥬얼스 챔피언이 됐다. 경기력은 당장 UFC에 진출해도 손색없다는 평가다.
탕진은 2009년 3월 종합격투기에 데뷔해 플라이급과 밴텀급을 오가며 21승 8패 4무를 기록했다. 9승을 암록으로 챙길 정도로 서브미션 기술에 능하다. 지난해 3월 쿤룬 파이트 3에서 정유진을 이긴 바 있다. 4연승으로 상승세다.
김지연에게는 이번 대회가 특별하다. 공개 연인인 소재현과 함께 출전한다. 국내 톱클래스 그래플러로 알려진 소재현은 씨에준펑과 밴텀급으로 경기한다.
김지연은 연인과 동반 출전에 대해 "좋은 점은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 같다(웃음). 서로 준비할 것이 많아 바쁘다. 둘 다 예민해져서 힘이 돼 주는 시간이 적다"면서 "승패에 따라 마음이 편치 않긴 하겠지만 둘 다 다치지 않고 동반 승리를 거둔다면 어떤 승리보다도 값질 것"이라며 합동승리를 바랐다.
이밖에 여러 실력자들이 나라를 대표해 실력을 겨룬다. 메인 카드 7경기 가운데 국제전이 6경기다. TOP FC 라이트급 토너먼트 준승자 강정민은 UI(Ultimate Impact) 웰터급 챔피언인 아담 보시프(영국)와 경기한다. 4연승하고 있는 김규성은 6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메이솬과 피할 수 없는 한판 대결을 벌인다.
TOP FC는 UFC와 같은 규정을 따른다. 5분 3라운드를 기본으로 하며 타이틀전은 5분 5라운드로 진행한다. 온라인 티켓 예매는 예스24(http://ticket.yes24.com/1600-6168, 1544-6399)에서 할 수 있으며 22일 저녁 6시 50분부터 SPOTV2와 네이버 스포츠가 중계한다.
■ TOP FC 11- TOP FC vs 쿤룬 파이트
- 메인 카드
[밴텀급 타이틀전] 곽관호 vs 알프테킨 오즈킬리치
[여성 59kg 계약 체중] 김지연 vs 탕진
[72.5kg 계약 체중] 사토 다케노리 vs 박경수
[59kg 계약 체중] 김규성 vs 장메이솬
[라이트급] 강정민 vs 아담 보시프
[밴텀급] 소재현 vs 씨에준펑
[웰터급] 손성원 vs 김재웅
- 언더 카드
[밴텀급] 김명구 vs 하오지아하오
[웰터급] 김율 vs 박건한
[밴텀급] 손도건 vs 전형주
[라이트급] 송규호 vs 우하오티안
[페더급] 우에야마 도모아키 vs 얀시보
[54kg 계약 체중] 엘리스 아델린 vs 장웰리
[100kg 계약 체중] 이현수 vs 테리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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