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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코프랜드, 넥센전 6⅔이닝 3실점 '첫 QS'

작성일: 2016.05.20 20:3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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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스캇 코프랜드 ⓒ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스캇 코프랜드가 올 시즌 5번째 등판에서 첫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다. 3회까지 3실점한 뒤 4회부터 6회까지는 실점이 없었다.

코프랜드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달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넥센을 상대로 KBO 리그 데뷔전을 치렀던 코프랜드가 설욕 기회에서 6⅔이닝 4피안타 3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첫 등판에서는 넥센 타선에 뭇매를 맞았다. 3⅓이닝 8피안타(1홈런) 7실점(6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1회부터 4회까지 무실점 이닝이 없었다. 지난 2경기에서 모두 5이닝을 던지고, 14일 SK전에서 첫 승까지 올린 코프랜드가 KBO 리그에 제대로 적응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의미가 있는 20일 경기였다. 

코프랜드는 1회 선두 타자 서건창에게 볼넷을 내주고, 후속 타자 박정음에게 좌전 안타를 맞는 것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채태인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선취점을 허용한 뒤 2사 이후 김민성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았다.

2회는 무사히 넘겼지만 3회 다시 실점했다. 서건창에게 2루타를 맞았고 1사 3루에서 채태인에게 적시타를 내줬다. 제대로 걸린 라인드라이브였다. 코프랜드는 대니돈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1사 1, 2루에서 나온 오지환-정주현의 병살 플레이 덕분에 추가 실점을 피했다.

제구는 들쑥날쑥했지만 4회부터는 실점 없이 아웃 카운트를 늘렸다. 선두 타자를 잡으면 반드시 무실점으로 끝냈다.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킨 코프랜드는 올 시즌 5번째 등판에서 처음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7회에는 박동원과 김하성을 연속 삼진 처리한 뒤 윤지웅과 교체됐다. 

한편 코프랜드는 앞선 등판과 내용이 달랐다. 땅볼 대신 뜬공이 많았다. 6회 2사까지 병살타를 포함해 땅볼로 잡은 아웃 카운트가 6개에 불과했다. 삼진이 7개, 뜬공이 7개 있었다. LG는 7회초 현재 2-3으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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