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싱글 '말 한 마디'를 발표한 박정현. 제공|본부 엔터테인먼트
▲ 11일 싱글 '말 한 마디'를 발표한 박정현. 제공|본부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디바 박정현이 가을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준다.

박정현은 11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말 한 마디’를 발표했다. 2022년 프로젝트 ‘포 시즌스'(4 Seasons)의 마지막 음반이다.

올 한 해 동안 각 계절에 어울리는 노래들을 선보여왔던 박정현은 이번 신곡 ‘말 한 마디’를 통해 2022년 프로젝트 ‘포 시즌스’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박정현은 지난 1월 ‘다시 겨울이야’를 시작으로 4월 ‘이름을 잃은 별을 이어서’, 7월 ‘하늘을 날다’에 이어 이번 ‘말 한 마디’까지 계절감 넘치는 곡들을 연달아 선보이며 ‘명품 보컬리스트’다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말 한 마디’는 많은 가수들과 작업하며 명곡들을 탄생시킨 작사가 박창학, 작곡가 황성제의 작품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지 못한 말을 노래로 표현한 발라드다. 특히 박정현만의 아름다우 보이스와 우아한 멜로디는 ‘가을 감성’을 완벽하게 저격하며 음악팬의 공감을 살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박정현은 지난 10월 3년만에 개최한 단독 콘서트 ‘지금’에서 ‘말 한 마디’를 선공개하며 큰 울림을 선사했다. 당시 박정현이 호소력 짙은 보컬과 특유의 감성으로 ‘대한민국 대표 디바’다운 무대를 완성한 바 있어, 이번 정식 발매에 더욱 관심이 쏠리며 이와 함께 라이브 뮤직비디오도 공개될 예정이라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말 한 마디’ 외에 이날 두번째 트랙인 ‘콘스텔레이션'도 깜짝 공개한다. 이 곡은 지난 봄 싱글 타이틀곡이었던 ‘이름을 잃은 별을 이어서’의 영어 버전이며 박정현이 직접 작사해 한국어 버전과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하는 특별한 곡으로 재탄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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