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제. 제공| 유어바이브
▲ 노제. 제공| 유어바이브

[스포티비뉴스=유은비 인턴기자] 댄서 노제가 광고 갑질 논란 이후 화보로 근황을 알렸다. 

11일 유어바이브는 창간 1주년을 맞아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얼굴을 알린 노제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1년 전 유어바이브 창간호 커버 모델로 낙점됐던 노제는 섭외 연락에 "제가 더 영광"이라며 흔쾌히 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노제는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일들을 하며 지내고 있다. 인왕산으로 등산도 다녀오고, 아직까지 못 딴 운전면허 시험을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노제는 움직임이 줄어드니 살이 붙어 필라테스를 시작했다며 "춤을 추는 근육과 달라서 적응이 쉽지 않았다. 다리가 바들바들 너무 떨려서 수업이 중단된 적이 있는데, 수치스럽기도 하고 웃기기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뉴진스에 빠져있다는 노제는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너무 예뻐 보인다"라며 "날이 좋은 날 창 밖을 보면서 'hype boy'를 자주 듣는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삿짐을 옮기는 콘솔 게임에 빠졌는데 극도로 집중하면서 다른 생각을 잠시 접어둘 수 있더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노제는 "창간호 촬영 땐 나도 막 활동을 시작하는 입장이어서 감회가 새롭고, 1년 만에 나를 잊지 않고 찾아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유어바이브의 창간 1주년을 축하했다. 앞으로 1년 후의 모습에 대해서는 "조금 더 성숙한 면모를 지닌, 쿨하고 의연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한편, 노제는 지난해 방송된 엠넷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크루 웨이비의 리더로 출연해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지난 7월 인스타그램 등 개인 계정에 광고 게시물을 게재하는 과정에서 광고주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논란에 휩싸였고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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