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미 전국투어 서울 공연 포스터. 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 거미 전국투어 서울 공연 포스터. 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거미가 데뷔 2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비 오리진'(BE ORIGIN) 서울 콘서트를 추가한다.

12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거미의 데뷔 2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ㅂ 오리진’ 공연 개최 소식부터 ‘비 오리진’에 보내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 입어 내년 2월 서울 콘서트 추가 개최를 확정했다.

이 가운데 ‘비 오리진’ 서울 콘서트의 포스터를 깜짝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터 속 거미는 시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한껏 뽐낸다. 또한 화려한 비주얼과 얼굴의 반 만 비춘 조명이 어우러져 몽환적이면서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비 오리진’이라는 제목처럼 그동안 거미의 음악 때문에 사랑에 빠지게 되고, 이별로 상처받고도 또 다시 치유 받았던 지난날들과 그때의 우리를 떠올리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을 예고했다.

거미의 2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천안을 시작으로 대구, 울산, 부산, 수원, 광주, 성남, 인천까지 8개 도시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실제 데뷔 20주년이 되는 2023년 2월 서울에서 전국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거미의 전국투어 콘서트 '비 오리진’ 서울 공연은 오는 17일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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