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오르는 정국. ⓒ곽혜미 기자
▲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오르는 정국.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연 무대에 오른다.

1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방탄소년단 정국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과 월드컵 개막식 공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정국이 참여하는 공식 사운드트랙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는 콜롬비아 소식통을 인용해 방탄소년단이 샤키라, 두아 리파 등과 함께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서 특별 공연을 펼친다고 보도해 관심을 모았다. 이후 정국은 지난달 24일 카타르로 출국해 카타르 월드컵 홍보 일정을 소화하기도 했다. 결국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 방탄소년단이 아닌 정국이 참가하게 된 것이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은 20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베이트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팀 활동을 당분간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방탄소년단은 현재 멤버별로 솔로 활동을 하고 있다. 첫주자로 제이홉이 지난 7월 '잭 인 더 박스'를 발표했고, 진은 지난달 28일 싱글 '디 애스트로넛'을 발표했다. 이어 RM이 12월 2일 솔로 앨범 '인디고'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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