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벨벳. 제공|SM엔터테인먼트
▲ 레드벨벳. 제공|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신보 선주문량 71만장을 돌파한 그룹 레드벨벳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레드벨벳은 28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벌스데이'(The ReVe Festival 2022 - Birthday)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선주문 71만장 돌파에 대해 "너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레드벨벳은 컴백 전 신보 71만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조이는 "앨범이 나올 때마다 점점 더 사랑 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드린다"며 "팬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새 앨범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아이린은 "이번 앨범에는 레드벨벳의 키치함과 발랄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만큼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에게 다가갈테니 함께 즐겨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솔로로 활동했던 슬기는 "솔로와 다르게 레드벨벳으로서 색다른 콘셉트로 나왔다. 긴장되고 설렌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레드벨벳은 이날 오후 6시 앨범 음원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타이틀 곡 '벌스데이'(Birthday)를 비롯해 '바이 바이'(BYE BYE), '롤러코스터 (On A Ride)', '줌'(ZOOM), '셀러브레이트'(Celebrate)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벌스데이'는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Rhapsody in Blue)를 샘플링했다. 리드미컬한 드럼과 시원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트랩 리듬 기반의 팝 댄스 곡으로, 가사에는 '나와 함께라면 매일이 생일처럼 즐거울 것'이라는 당찬 고백과 좋아하는 상대의 생일로 돌아가 상상하던 모든 소원을 이뤄주며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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