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이시영 인스타그램
▲ 출처| 이시영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권투 국가대표였던 배우 이시영이 사격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민경에게 통 큰 선물을 보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현재 격리 중인 김민경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쉬는 동안 피부 관리하라고. 역시 통 큰 시영이. 감사합니다 시영 님"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시영이 선물한 화장품 세트가 겹겹이 쌓여있어 눈길을 끈다. 과거 권투 국가대표였던 이시영이 최근 사격 국가대표가 되며 2호 여자 국대 연예인으로 등극한 김민경을 향한 응원의 마음을 선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이시영은 지난 11월 16일에도 자신의 SNS에 "시합 잘하고 와요"라는 글을 올리며 시합을 앞둔 김민경을 공개적으로 응원해 '국대즈' 의리를 자랑하기도 했다. 

2010년 이시영은 복싱을 주제로 하는 드라마에 처음 캐스팅된 후 연습을 하다 복싱에 입문했다. 이후 2013년 실업팀에 입단 후 같은해 4월 여자 연예인 최초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김민경은 지난 6월 IPSC KOREA(대한실용사격연맹)에서 진행된 IPSC LV.4 자격 시험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태극 마크를 달며 화제가 됐다. 지난달 국가대표 자격으로 태국에서 열린 국제대회에 참가했던 김민경은 이후 코로나19에 확진돼 현재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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