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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 1위' 김세현 "수비 믿고 가운데만 보고 던졌다"

작성일: 2016.05.24 21:4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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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현이 실책을 기록한 서건창(왼쪽)을 다독이고 있다. ⓒ 고척돔,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수비를 믿고 가운데만 보고 던졌다."

넥센 히어로즈 마무리 투수 김세현이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9회초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 2-1 승리를 지켰다. 김세현은 12세이브 고지에 오르며 이 부문 단독 1위가 됐다.

"1점 차를 신경 쓰지 않고 덤덤하게 마운드에 올랐다"며 등판 때 자신의 마음가짐에 대해 말한 김세현은 "내가 막아야 팀이 이길 수 있다는 생각 뿐이었다"고 밝혔다.

김세현은 "이성열을 상대하면서 위기가 있었지만 수비를 믿고 가운데만 보고 던졌다"며 대담했던 투구를 복기했다. 김세현은 1사에 2루수 서건창의 실책으로 주자에게 2루를 허용했다. 이어 2사 2루에 자신이 폭투를 기록하며 2사 3루 위기를 자초했다. 그러나 이성열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고 한 김세현은 "팀 승리도 기쁘고 개인적으로 세이브 1위에 올라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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