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안84와 빠니보틀. 제공|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 기안84와 빠니보틀. 제공|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웹툰작가 기안84가 남미로 떠나기 전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을 만나 남미 여행 속성 과외를 받았다.

MBC 새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측은 6일 빠니보틀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기안84와 빠니보틀의 첫 만남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기안84는 남미 여행을 앞두고 남미 유경험자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에게 조언을 구한다. 당시 기안84는 빠니보틀의 합류를 전혀 모르고 있던 상황. 

기안84는 남미 여행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에 대해 무근본 질문을 던지며 웃음을 유발한다. 기안84가 "리마가 어디예요? 곰은 없겠죠? 아마존 익스프레스 같은 건가?"라며 예상치 못한 질문을 던지자  빠니보틀은 "아예 모르는 상태로 가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 자체가 너무 좋은 거다"며 그를 다독인다.

또한 기안84가 남미에 가면 위험할 것 같다고 말하자 빠니보틀은 웃으며 "여행을 원하는 거예요, '수리남' 찍으러 가는 거예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 말미에는 기안84가 직접 그린 여행 계획도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13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최고의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에게 속성 과외를 받은 기안84가 무사히 남미 여행을 마칠 수 있을 것인지, 두 사람이 남미에서 깜짝 재회를 했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태계일주'는 오는 11일 오후 4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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