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케플러. 제공|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
▲ 일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케플러. 제공|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케플러(Kep1er)가 일본에서 연이은 대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지난 6일 케플러는 데뷔곡 ‘와 다 다’로 '유튜브 팬페스트 재팬 2022'에서 '일본 내 톱 뮤직비디오 랭킹 2022'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랭킹 내 K팝 아티스트는 케플러가 유일하다.

'일본 내 톱 뮤직비디오 랭킹 2022'는 '유튜브 팬페스트 재팬 2022'에서 발표하는 6개 부문 중 하나로, 2022년에 업로드된 유튜브 내의 뮤직비디오 중에서 일본 현지 조회수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지난 1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의 구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된 것이며, 유료 시청 및 관련 시청수는 포함되지 않는다.

케플러는 '제 64회 일본 레코드 대상' 특별상과 '라인 뮤직 트렌드 어워드 2022'에 이어 이번에는 '일본 내 톱 뮤직비디오 랭킹 2022'에 유일한 케이팝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번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처럼 다양한 시상식에 이름을 올리며 케이팝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케플러는 앞서 일본 데뷔 싱글 '플라이 업'으로 일본 레코드협회 '골드' 음반 인증을 받았고, '와 다 다'로는 누적 재생 횟수 1억 회를 돌파해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또한, 데뷔 10개월 만에 누적 앨범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는 등 국내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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