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메인 포스터. 출처| 왓챠
▲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메인 포스터. 출처| 왓챠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왓챠가 한석규·김서형 주연의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를 공개하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한석규의 컴백작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은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가 왓챠피디아(작품 기록 및 추천 서비스) 내 올해 한국 드라마 중 가장 높은 별점인 4.5점을 기록했다.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재벌집 막내아들'(3.8점), 최근 종영한 '슈룹'(3.7점)보다도 높은 수치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실화 바탕의 동명 에세이를 원작으로 한 휴먼 드라마로, 한 끼 식사가 소중해진 아내를 위해 서투르지만 정성 가득한 음식 만들기에 도전하는 남편과 그의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캐스팅 단계부터 믿고 보는 국민 배우 한석규와 어떤 작품에서든 존재감을 드러내는 김서형이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고 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러한 관심 속에서 지난 1일 베일을 벗은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공개와 동시에 단숨에 시청 순위 1위에 올랐고, 이를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왓챠 전체 콘텐츠 중 유입 기여도 1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장르물이 넘쳐나는 미디어 속에서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조금은 잔잔하지만, 짜임새 탄탄한 대본, 감각적인 연출,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가 삼박자를 이루며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왓챠가 자신 있게 선보인 네 번째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가 마지막회까지 좋은 평가를 이어갈 수 있을지, 한석규와 김서형이 왓챠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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