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브. 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아이브. 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가 올해 틱톡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음원으로 선정됐다. 

아이브는 지난 6월 숏폼 플랫폼 틱톡이 발표한 2022년 결산 '틱톡 플레이리스트' 부문에서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로 1위를 차지했다. 

'틱톡 플레이리스트'는 올 한 해 한국 틱톡 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음원을 선정한 것으로, 아이브는 젊은 층이 주로 사용하는 틱톡에서 1위에 오르며 MZ세대를 올킬한 '워너비 인기'를 입증했다. 

'거울춤', '다이빙춤' 등으로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한 '러브 다이브'는 공개 일주일 만에 '러브다이브' 해시태그가 들어간 영상 조회수가 단숨에 2억 회를 넘었고, 10대들 사이에서는 '러브 다이브' 챌린지가 유행이 됐다. 

활동 종료 7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틱톡 내에서 '러브 다이브' 음원을 사용해 올라온 영상은 239만 개를 넘어가고 있어 아이브의 식지 않은 인기가 눈길을 끈다. 

아이브는 '러브 다이브'로 음악방송 10관왕에 올랐다. 또한 MMA2022 '올해의 베스트송', 2022 MAMA 어워즈 '송 오브 더 이어'를 차지하며 2개의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아이브는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화려한 연말을 보낸다. 16일 KBS2 '2022 KBS 가요대축제', 24일 SBS '가요대전'에서는 각각 장원영, 안유진이 진행을 맡는다. 또한 31일에는 일본 최고의 연말 음악 프로그램이라 꼽히는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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