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의 초신성 주드 벨링엄
▲ 잉글랜드의 초신성 주드 벨링엄

[스포티비뉴스=이강유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월드컵의 라이징 스타들이 연일 화제입니다.

어느덧 8강 일정을 앞두며 숨 가쁘게 달려온 2022 카타르 월드컵. 월드컵에서 볼 수 있는 슈퍼스타들의 활약은 언제나 축구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슈퍼스타들만큼 주목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들 역시 축구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라이징 스타로는 잉글랜드의 엔진 주드 벨링엄이 있습니다. 도르트문트 소속의 벨링엄은 2003년생이라는 나이에도 월드컵 전부터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는 선수인데요. 월드컵이라는 최고의 무대에서 현재까지 1골과 1개의 도움을 기록한 벨링엄. 대회 후 이 라이징 스타의 가치는 폭등할 것으로 보입니다.

네덜란드의 차세대 에이스 코디 각포도 월드컵 최고의 라이징 스타 중 한 명입니다. PSV 아인트호벤 소속의 각포는 193cm의 장신임에도 부드러운 드리블을 갖췄으며 강력한 한 방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인데요. 월드컵 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오던 각포. 벌써 이번 월드컵에서 3골을 폭발하며 자신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크로아티아의 2002년생 왼발 센터백 요슈코 그바르디올은 이번 대회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수비수입니다. 라이프치히 소속인 그바르디올은 강력한 피지컬뿐만 아니라 준수한 빌드업 능력까지 갖춘 선수인데요. 대회 직전 코뼈 골절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월드컵에 출전한 그바르디올은 4경기 동안 단 2실점을 내주며 크로아티아의 골문을 지켰습니다.

이번 대회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이 세 명의 선수가 과연 8강전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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