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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5득점' 한화, 넥센에 7-6 역전승…3연패 탈출

작성일: 2016.05.26 22:2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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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회초 2사 1, 3루에 넥센 투수 김세현의 폭투로 득점을 올린 3루 주자 송광민이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 고척,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한화 이글스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7-6으로 이겼다. 3연패에서 탈출한 한화는 12승 1무 31패가 됐고 넥센은 23승 1무 21패가 됐다. 넥센 선발투수 박주현은 5⅔이닝 6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고 한화 선발투수 송은범은 6⅔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이닝 이터로 제 몫을 다했다. 

선발투수 두 명의 호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선취점은 넥센이 뽑았다. 4회말 2사 3루에 김민성이 1타점 2루타를 쳤다. 이택근이 볼넷을 얻어 2사 1, 2루 기회를 이어 갔다. 포수 박동원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렸고 김하성이 박동원을 홈으로 부르는 1타점 좌전 안타를 뽑았다.

0-4로 뒤진 한화는 6회초에 2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양성우가 2타점 우전 안타로 기회를 살렸다. 한화는 하주석의 중전 안타, 이성열의 사구로 2사 만루 기회를 맞았다. 그러나 차일목 타석 때 대타로 타석에 선 이종환이 삼진으로 물러나 동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시종일관 끌려가던 한화는 8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2사 1, 2루에 정근우가 1타점 적시타를 쳤고 이어 이용규가 볼넷을 얻어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넥센은 마무리 투수 김세현을 조기에 투입했다. 그러나 김세현이 송광민에게 1타점 내야안타를 맞았고 1루수 채태인의 수비 실책이 더해져 2루 주자 정근우까지 홈을 밟았다. 이어지는 2사 1, 3루에 김세현은 폭투로 1점을 더 줬고 2사 2루에 김태균에게 1타점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한화가 7-4로 경기를 뒤집은 가운데 넥센은 포기하지 않았다. 넥센은 8회말 2사 1, 2루에 김민성이 2타점 3루타를 쳐 1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그러나 2사 1, 3루에 정우람이 박동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동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정우람은 9회말에 올라 2사 2루 위기에서 홍성갑을 삼진으로 잡아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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