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는 건 같은데’ 번번이 기회 날린 누녜스... “이젠 돈값 해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리버풀의 다르윈 누녜스가 명과 암을 동시에 보여줬다.
리버풀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EFL) 4라운드(16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2-3으로 패했다.
8강 진출에 실패한 리버풀은 대회 2연패 도전마저 좌절됐다.
양 팀 모두 베스트 전력은 아니었지만, 일부 주축 선수와 함께 경기에 나섰다. 특히 시즌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누녜스와 엘링 홀란드(맨시티)의 선발 맞대결도 펼쳐졌다.
기선을 제압한 건 홀란드. 전반 10분 케빈 더 브라위너의 크로스를 왼발에 맞히며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어려운 자세였지만 어떻게든 발에 맞히며 골을 만들어냈다.
반면 누녜스는 번번이 기회를 놓쳤다. 전반 14분 하비 엘리엇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때렸다. 전반 추가시간 프리킥 상황에서도 골대를 노렸지만,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2-3으로 뒤진 후반 26분에도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속도를 앞세워 골키퍼와 맞섰지만, 그의 발을 떠난 공을 반대 모서리를 벗어났다. 득점을 예감했던 위르겐 클롭 감독도 움찔하며 아쉬워했다.
확실한 장점도 보여줬다. 후반 3분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며 측면을 허물었다. 이어 살라의 득점을 도우며 빼앗긴 리드를 1분 만에 되찾아왔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폿몹’에 따르면 누녜스는 4개의 슈팅 중 하나도 골대 안으로 보내지 못했다. 2차례 기회 창출이 있었지만, 결정적인 미스도 2개나 됐다.
리버풀 소식을 전하는 ‘디스 이즈 안필드’는 “누녜스는 좌절했지만, 팬들은 상심하지 않는다”라며 반응을 전했다.
한 팬은 “누가 누녜스에게 골대 위치를 알려달라”라며 부족한 골 결정력을 비판했다. 또 다른 팬은 “누녜스가 잘될 거라 믿는다. 하지만 8,500만 파운드(약 1,314억 원)의 이적료는 어떻게 된 것인지 궁금해해야 한다”라며 걸맞은 활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은 아쉬웠지만 큰 가능성을 봤다는 팬들도 있었다. 한 팬은 “누녜스가 평정심을 유지한다면 믿을 수 없는 선수로 발전할 것이다. 지금은 불만스럽지만, 그의 엄청난 속도는 큰 자산이 될 것이다”라며 믿음을 보였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