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를로스 코레아는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메츠와 메디컬 테스트에서도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 카를로스 코레아는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메츠와 메디컬 테스트에서도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FA 계약을 합의한 뒤 메디컬 테스트에서 탈락한 카를로스 코레아(28), 마찬가지로 뉴욕 메츠에서도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대표 소식통 켄 로젠탈은 25일(한국시간) 개인 SNS에 코레아의 몸 상태에 관해 썼다.

코레아는 이날 메츠와 메디컬 테스트가 예정돼 있었고, 샌프란시스코 때와 마찬가지로 약 10년 전 오른쪽 다리 부상에 관한 이슈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미 코레아는 다리 부상 이력으로 한 차례 FA 계약이 무산된 바 있다. 이후 빠르게 메츠와 12년 3억1500만 달러(약 4029억원)에 계약을 합의했지만, 또 한 번 몸 상태로 인해 계약에 걸림돌이 생겼다.

미국 현지 매체 ‘NBC 스포츠’는 “양측은 계약을 무산하는 것보다는 재구성된 새로운 계약안에 동의하는 것으로 합의를 볼 수 있다”며 “계속해서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썼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