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와 트라웃 투타맞대결, WBC라면 가능...美매체 “흥미로운 이벤트 될 것” 기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에인절스 기둥인 오타니 쇼헤이(28)와 마이크 트라웃(31)이 이적하지 않아도 맞대결을 펼칠 수 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가능한 이야기다.
메이저리그 슈퍼 스타들이 내년 3월 열리는 WBC에 대거 출전한다. 리그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 의사를 밝힌 가운데, 에인절스 역시 주전급 선수들이 각국을 대표해 WBC 무대에 나선다. 오타니는 일본 대표로 출전하고 트라웃과 패트릭 산도발은 미국과 멕시코 대표팀에 각각 합류한다.
특히 팀 간판 스타인 오타니와 트라웃의 출전에 관심이 쏠리는 모양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 레트 볼린저 기자는 “WBC에서 에인절스 선수들이 맞붙을 수 있다”면서 “만약 그렇게 된다면 흥미로운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대회 준비를 위해 평소보다 일찍 고강도 훈련을 시작하는 투수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오타니가 트라웃을 상대로 투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위험하지만 흥미로운 일이다”고 덧붙였다.
일본은 한국, 호주, 중국, 체코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미국은 멕시코, 콜롬비아, 캐나다, 영국과 C조에 속해 있다. 일본과 미국이 맞붙으려면 세미파이널 혹은 챔피언십에 진출을 해야 한다. 오타니와 트라웃이 맞대결은 대회 분위기가 한창 무르익었을 때 가능한 시나리오다.
오타니와 트라웃은 에인절스를 대표하는 스타다. 투타겸업 오타니는 2021시즌 만장일치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했다. 역대급 시즌을 보낸 오타니는 또 한 번 빅리그 역사를 썼다. 2022시즌 오타니는 투수로 15승 9패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했고, 타자로는 34홈런 타율 0.273 95타점으로 선전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사상 최초로 규정이닝과 규정타석을 동시에 달성. 메이저리그 역사가 됐다.
트라웃 역시 에인절스 프랜차이즈 스타다. 2014·2016·2019년에 걸쳐 세 차례 아메리칸리그 MVP에 선정되는 등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다. 지난 2020년 에인절스와 12년 4억 3000만 달러 초대형 계약을 맺기도 했다.
아직 오타니와 트라웃이 맞붙은 적은 없다. 한 팀에서 줄곧 뛰었기 때문에 당연한 이야기다. 하지만 국제 대회에서는 가능하다. 이들이 WBC에서 투타 맞대결을 갖는 다면, 세계 야구 팬들에게 큰 흥밋거리가 될 전망이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다저스 또 스스로 경기 망칠뻔 했다…연장 10회서 천신만고 끝에 승승승, 사사키 161km 역투→베츠 3안타 폭발
2026-08-20
-
김혜성 또 넘겼다, 초구 밀어서 담장 밖으로 '마이너 3호포'…글래스나우 재활경기 9K에도 패전
2026-08-20
-
'낙태 종용 논란'에 이제는 '없는 선수' 취급인가…한 달 만에 선발 출전, 감독이 선수에게 사과했다?
2026-08-20
-
[오피셜] 배지환 충격의 DFA→ML 30개 구단의 외면…영입 원하는 팀 없었다, 결국 트리플A 이관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