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챔피언 황인수 무모한 도전…최강 명현만과 킥복싱 대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명현만(37)과 황인수(28)가 싸운다. 다음 달 25일 열릴 예정인 '굽네 로드FC 063'에서다.
종합격투기(MMA)가 아니다. 그라운드 게임 없이, 서서 펀치와 킥만 갖고 겨루는 킥복싱 룰로 맞붙는다.
명현만은 키 190cm의 거구로, 국내 킥복싱 4개 단체에서 챔피언을 지낸 대한민국 최강 타격가다.
황인수는 날카로운 타격 감각으로 로드FC 미들급 챔피언에 올라 있다곤 해도, 명현만에 비해 체격이 작고 킥복싱 경험이 일천하다. 킥복싱이라면 황인수가 크게 불리하다.
그런데도 황인수는 자신 있다. 6일 유튜브 채널 '샤크한 김민수'에서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MMA로 이기면 의미가 없지 않는가. 명현만이 입식 최강자라는 타이틀이 있으니까 남자로서 도전하고 깨 보고 싶은 마음"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팬분들이 '황인수가 못 이긴다' 그런 말을 많이 하신다. 그런 말들이 내겐 동기 부여가 된다"며 "멋진 경기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반면 명현만은 여유만만하다. 수준 차를 보여 주겠다고 벼른다. 6일 유튜브 채널 '명현만 MYUNG HYUN MAN'에 공개된 영상에서 "킥복싱 훈련 따로 안 하고 기초 체력 훈련을 하고 있다"며 "감기에 걸렸지만 그래도 괜찮다. 황인수는 어려운 상대가 아니라서"라고 말했다.
명현만은 황인수 다음으로 정리할 사람도 언급했다. 자신을 말로 공격해 오던 권아솔이다.
"권아솔이 틀린 말 한 건 아니었다. 그런데 너무 시비를 걸고 날 나쁜 사람 만들어서 그게 싫었다"며 "권아솔과 관계도 정리해야 하지 않을까. 시합은 애매하고 스파링으로 정리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곧 정문홍 회장님을 만나러 가겠다."
명현만과 황인수의 킥복싱 대결이 몇 분 몇 라운드로 치러질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복싱 글러브를 낄지, 오픈 핑거 글러브를 낄지도 미정.
황인수의 말대로, 많은 격투기 팬들은 킥복싱으로 붙었을 경우 명현만의 낙승을 예상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이교덕 GOAT'에서 6일 진행 중인 승부 예상 설문조사에서 1만 명 중 91%가 명현만의 승리를 내다봤다.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여성이 모든 걸 이끌어야" UFC 타이틀 도전자 소신에…"난 남자가 이끄는 게 좋다" 여성 챔피언 반박
2026-08-14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스파링 도중 쓰러졌다, 심각한 뇌 손상으로 혼수상태" 깨어나지 못한 女 복서→복싱계 응원과 기도 이어져
2026-08-06
-
"잠다가가 의식 잃은 채 발견" UFC 파이터 34세에 사망, 충격 비보
2026-08-04
-
'UFC가 설마 무너질까' 역대급 경쟁자 등장…"UFC와 싸워서 이길 것" 세계 2위 단체 통합하고 선전포고
2026-08-01
-
'충격' UFC 여성 챔피언→생활고로 음식 배달…"돈이 부족해" 전 챔피언 근황 공개, UFC 파이터 처우 문제 수면 위로
2026-07-31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