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희. 제공ㅣ이미지나인컴즈
▲ 박승희. 제공ㅣ이미지나인컴즈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방송인 박승희가 딸 출산 소감을 밝혔다. 

박승희는 13일 "어제 오후 3시 10분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금복이가 무사히 세상에 나왔다"고 알렸다. 

이어 박승희는 "딱 예정일에 맞춰 아주 건강하게 나와준 금복이와 병원 관계자분들, 걱정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며 "아이를 낳기 전과 후가 제 삶에서 크게 나뉠 만큼 말로 설명하기 힘든 아주 큰 행복"이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몸조리 잘 하겠다. 연락 주신 분들 조금 지나서 한분씩 연락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박승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금메달리스트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스피드스테이팅 국가대표로 출전한 후 은퇴했다. 현재는 가방 디자이너, 해설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해 5세 연상 패션브랜드 대표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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